빅히트, 최종 청약 경쟁률 결과

안녕하세요. 이노알파입니다.

 

오늘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모주 청약 마감일이었는데요.

 

올해 최대어인 만큼 카카오게임즈를 넘어설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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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청약 증거금은 58.4조원으로 비록 아쉽게도 카카오게임즈의 기록 58.5조원에는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우선 카카오게임즈의 학습효과가 있었다고 보여지는데요

 

언론에서 사상 최대 IPO 등 분위기를 고조시켜 놓은 상황이라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격언을 떠올리며 참여를 포기한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얼마나 눈치 싸움이 치열했는지 보시면, 어제 청약 첫날에는 경쟁률 89:1이라는 매우 낮은 결과가 나왔고, 오늘도 오전까지는 한산하다가 마감 4시간 전부터 청약이 몰리면서 결국 600:1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아미'들의 힘이였을까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청약 결과 대략 600:1의 경쟁률로 약 4,000만원당 1주가 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초반에 증권사에서 기대했던 6천만 ~ 1억원 당 1주 보다는 많이 배정받으실 수 있을 전망입니다 ^^

 

청약에 성공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10월 8일날 지정된 계좌로 환불될 예정이며, 상장일은 10월 15일 입니다.

 

청약하신 분들은 기대 수익이 궁금하실텐데요

 

지금부터 계산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날 : 시초가 2배 형성 후 상한가 마감 시 135,000 X 2 X 1.3 = 351,000원

둘째날 : 상한가 마감 시 351,000 X 1.3 = 456,300원

 

상장하는 10월 15일이 목요일이라 금요일까지 상한가를 이어간다고 가정했을 때,

카카오게임즈와 같이 따상상에 성공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 때,

456,300 - 135,000 = 321,300원

주당 321,300원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가정일 뿐이구요.

증권사 리포트를 참조하면 목표가는 19만원 수준으로 시초가 2배시 이미 넘어서게 됩니다.

 

우선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청약에 성공하신 주주님들 축하드립니다.

따상상을 넘어 따상상상까지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매도하셔서 수익 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