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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금융투자

카카오페이 상장 추진

안녕하세요. 이노알파입니다.

 

우리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핀테크인데요

 

예를 들어

예전에는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많이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간편결제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카카오페이인데요

 

카카오게임즈의 흥행을 이어

카카오페이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상장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카카오페이란

 

 

카카오페이는

온·오프라인 결제와

간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입니다.

 

2017년 4월,

카카오에서 분사하여

현재 약 34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에는

바로 투자증권을 인수하여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을

출범시켰습니다.

 

카카오페이 증권 계좌는

출범 6개월여 만에

200만개를 돌파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펀드 투자 건수는

440만건을 기록하며,

올 상반기 기준 거래액은

29조1000억원으로 알려졌다.

 

현재 마이데이터 사업도

도전하고 있으며,

한편, 디지털손해보험사 설립도

준비 중 입니다.


2. 상장 목적

 

회사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카카오페이 17년 매출액은 약 106억원,

약 27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18년 매출액은 약 695억원,

영업손실은 965억원가량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103% 증가한

1411억원의 매출액과

영업손실도 650억원대로

성장 대비 비용 효율화도

성공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시장에서는

카카오페이의 기업가치를

4~7조원정도로 보고 있는데요

 

노무라증권은

카카오페이 기업가치를

7조1000억원으로

산정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지분구조는

카카오(56.1%)가 대주주이며

중국 알리바바 금융 계열사

앤트그룹(구 앤트파이낸셜) 자회사인

알리페이싱가포르홀딩스(43.9%)가

2대주주로 있습니다.

 

앤트그룹은

17년 카카오페이 출범 당시

2억달러(약 2300억원)를 투자했고,

지난 6월 1152억원을 추가 투입하면서

보유 지분이 늘어났습니다.

 

알리페이와의 협력을

고려한 결정이기도 하지만,

카카오페이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상장을 통해

신사업에 필요한 투자금을

마련할 계획인데요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공격적인 사업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승효 카카오페이 서비스 총괄 부사장은

지난 22일 미디어세미나 ‘페이톡’을 통해

“사용자의 금융 현황을 통합 조회(Combine)하고,

사용자 분석을 통해 상황에 맞게

개인화(Customize)하며,

사용자가 필요한 순간에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로 연결(Connect)해주는

‘3C’를 중심으로,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로

나아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습니다.


3. 상장 추진 계획

 

아직 정확하게 상장 추진 계획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KB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하여

내년 상반기에 

상장한다는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투자로 인해

공모주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는데요

 

이 여세를 몰아

카카오 자회사들이 상장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카카오 자회사들의 

성장세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고,

공모주 투자를 통해

소소한 수익도 챙기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추석 연휴 되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