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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트렌드

핑크퐁 아기상어, 유튜브 역대 1위 예고

 

안녕하세요. 이노알파입니다.

 

오늘은 "아~기상어 뚜루루 뚜루, 즐거운 뚜루루 뚜루, 바닷 속 뚜루루 뚜루, 엄마 상어"

 

여러분 이 노래 아시나요?

 

네 맞습니다. 핑크퐁 아기상어 노래인데요. 이 노래가 한국에서만 유명한 것이 아니라 유튜브 바람을 타고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유튜브 역대 1위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1.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으로 유아 콘텐츠 소비 급증

글로벌 인기 콘텐츠 핑크퐁아기상어가 조만간 전 세계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본 유튜브 콘텐츠로 등극할 전망인데요.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유아, 아동들이 늘어나면서 유아 콘텐츠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업계에 따르면 핑크퐁아기상어의 유튜브 콘텐츠 ‘싱앤댄스(Sing and Dance!)의 조회수는 69억건을 기록하며 글로벌 조회수 순위 2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해부터 계속 1위를 기록하던 미국 가수 루이스폰시의 ’데스파시토(Despacito)‘의 70억건에 약 1억건 모자란 기록인데요. 

 

시장에서는 조만간 핑크퐁아기상어의 ’싱앤댄스‘가 1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조회 수 증가 속도가 상대적으로 매우 빠르기 때문인데요. 실제 올 1월엔 데스파시토와 싱앤댄스의 조회 수는 각각 65억건, 42억건으로, 지난 10개월 간 데스파시토의 조회수는 7% 증가했는데 반해 싱앤댄스는 같은 기간 42%나 늘어났습니다.

단일 콘텐츠인 싱앤댄스의 인기는 핑크퐁아기상어의 영문채널 구독자 수 증가와 비례하고 있는데요.

 

 

핑크퐁아기상어 제작사 스마트스터디는 “올 초 영문채널 구독자 수는 3,000만명 가량이었는데 최근엔 4,000만명 수준까지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2011년 12월 개설된 핑크퐁아기상어 채널은 구독자 3,000만명을 만드는 데 8년이 걸렸지만, 1,000만명을 추가 확보하는 데에는 불과 10개월 밖에 걸리지 않아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2. 핑크퐁 아기상어 조회수는 1년사이 60% 증가

데이터 분석기업 소셜블레이드에 따르면 핑크퐁 아기상어의 주간 유튜브 시청자 수 역시 지난해 10월 초엔 9,959만명이었는데 이달 초엔 1억6,128만명으로 60% 이상 증가했는데요. 이는 경쟁 콘텐츠와 비교해도 성장세가 높습니다. 실제 글로벌 인기 유아동 콘텐츠인 마샤앤더베어(Masha and The Bear)의 같은 기간 주간 조회수는 7,668만건에서 8,572만건으로 11% 증가에 그쳐 비교가 되는 상황입니다.

 

핑크퐁아기상어의 높은 인기에 스마트스터디는 지식재산(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부가 콘텐츠 사업도 확대하고 있는데요.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지난해 북미 33개 도시에서 ’베이비샤크 라이브‘ 뮤지컬 투어를 하고 인도네시아에선 아이스크림 판매 등 2차 판권 수익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 결과, 높은 IP 인기에 따른 빠른 사업화로 실적도 크게 개선되고 있는데요. 스마트스터디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늘어난 33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익 규모가 높은 IP 산업인 만큼 영업이익 역시 같은 기간 91% 증가한 138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스마트스터디는 “올 연말에는 니켈로디언과 함께 핑크퐁 ㄴ아기상어 2D 애니메이션을 내놓는다”며 “핑크퐁아기상어를 글로벌 시장 대표 IP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BTS가 'Dynamite'를 통해 글로벌 1위를 달성했는데요. 핑크퐁 아기상어가 유튜브 조회 수 1위 달성을 통해 또 하나의 쾌거를 이뤄낼 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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