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1 내년 1월 공개

 

안녕하세요. 이노알파입니다.

 

삼성전자 차세대 플래그십(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이 내년 1월에 공개될 전망입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갤럭시S21 시리즈 부품 양산이 시작됐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1. 갤럭시S21 공개 및 출시가 1달이상 당겨질 전망

 

독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윈퓨처는 삼성전자 협력업체, 소위 '서드파티' 제조사들이 지난달 28일부터 갤럭시 S21 시리즈 부품을 양산하고 있다며, 이는 평소보다 한 달 이상 빠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삼성 갤럭시S21 플러스와 울트라의 부품은 지난 10월 28일부터 베트남에서 모델 번호 SM-G996과 SM-G998을 가진 조립 라인에서 출시되었는데요. 처음에는 파일럿 테스트 및 최적화를 위해 소량만 생산되었으며, 안정화 이후 대량 생산될 예정입니다.

서드파티 제조사들은 이 부품들을 베트남과 한국에 있는 삼성전자 공장으로 보내고 있으며, 삼성은 갤럭시S21 시리즈 완제품을 조만간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보도는 삼성이 갤럭시S21 시리즈를 내년 1월 공개할 것이라는 최근 소문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기도 한데요. 삼성전자는 통상 갤럭시S 시리즈를 2월 발표한 뒤 3월 초 출시해왔는데, 이번에는 한달 가량 출시 일정을 앞당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최근 판매 전략을 수정했기 때문으로 풀이가 되는데요. 삼성전자는 3월에는 S시리즈, 8월엔 노트시리즈를 공개해왔는데, 올 하반기엔 8월부터 10월까지 갤럭시노트20, 갤럭시Z폴드2, 갤럭시S20 FE 등을 온라인에서 공개하는 언팩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에 따라 갤럭시S21을 최근 출시한 갤럭시S20FE, 갤럭시Z플립과 서로 구분할 필요성이 발생했습니다.

아울러 삼성이 미국 정부 제재로 신제품 출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웨이의 빈 자리를 노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화웨이가 지난달 15일부터 스마트폰 핵심 부품을 공급받지 못함에 따라 내년 1분기 신제품 생산이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2. 갤럭시S21은 120Hz or 144Hz 디스플레이,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의 성능이 개선

 

갤럭시S21 화면 크기는 6.2인치로 전작과 같으며 디스플레이 측면은 엣지 없이 평평한 형태하고, 
반면 갤럭시S21 울트라 모델은 엣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후면에 4개 카메라 탑재가 예상됩니다.

 

울트라 모델에는 갤럭시노트 시리즈 상징인 'S펜' 지원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으나, 공개된 렌더링에서 S펜 수납공간으로 보이는 부분은 보이지 않는다. 다만 S펜 작동을 인식하는 기능을 별도로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이밖에 갤럭시S21에 스냅드래곤 875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최소 8기가바이트(GB)의 램과 128GB의 저장용량, 4000밀리암페아(mAh) 배터리 등이 탑재될 것으로 샘모바일 등 외신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느 덧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내년도 신제품 출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0의 성공여세를 몰아 S21에서도 성공을 자신하고 있는데요. 

 

사실 카메라 디자인을 제외하고 외관의 큰 차이는 없어 보이며, 카메라, 디스플레이 사양의 업그레이드가 예상됩니다. 구매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