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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자회사 현대건설기계가 중국시장 진출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 건설장비 2200여 대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중국 고객사들과 현지 진출 이후 역대 최대인 2500억원 규모의 건설장비 2200여대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수주한 건설장비는 5.5~85t급 굴착기와 휠로더 등으로 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중국에서 건설장비 약 7800대를 판매했는데, 이중 약 30%에 달하는 2200여 대를 단 하루 만에 수주한 것인데요. 이번에 수주한 장비들은 오는 5월까지 중국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달 초 중국시장에 대형 굴착기, 수륙양용 굴착기, 파일해머, 니퍼 등 13종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이번 대규모 판매 계약도 중국내 건설장비 수요 급증 분위기와 신제품 효과에 힘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공정기계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건설장비 시장 전체 판매 대수는 약 29만대로 통계를 시작한 2008년 이후 사상 최대치로, 올해도 중국내 신규 인프라 투자 수요가 급증하며 건설기계 수요가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중국의 인프라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건설장비 수요는 전년 대비 8% 정도 늘어난 31만 5000대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현지 맞춤형 제품개발과 마케팅으로 수주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의 수주 가능성도 밝게 전망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각국의 인프라 투자가 늘어나며 굴착기 수요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도 수혜를 입고 있는데요. 이에 주가도 반영되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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