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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트렌드

카카오 톡딜 프레시를 통해 강남지역 공략

 

안녕하세요. 이노알파 입니다.

 

 

카카오커머스는 자사 쇼핑 플랫폼 '카카오톡 쇼핑하기'를 통한 빠른 배송 서비스 '톡딜 프레시 베타' 배송 지역을 확대했습니다. 카카오커머스는 지난 3월부터 밀키트 전문 업체 프레시지와 협업을 통해 '톡딜 프레시 베타'를 서비스하고 있는데요. 톡딜 프레시의 주문은 '카카오톡 쇼핑하기'와 '카카오 장보기'를 통해 가능하며, 주문 후 2시간 내 주문한 상품이 배송 완료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배송은 프레시지와 종합 디지털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를 통해 진행됩니다.

 

 

 

 


카카오커머스는 이번 서비스 확장을 통해 서울 강남 일부 지역에 한정됐던 톡딜 프레시 베타 서비스 지역을 강남·송파·서초구까지 확대하는데요. 회사는 이를 통해 강남·송파·서초 내 오피스에 근무 중인 직장인과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1인~2인 가구의 간편 식사를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톡딜 프레시 베타 서비스는 그동안 샐러드, 볶음밥, 디저트 등 총 9개에 한해 주문할 수 있었는데요. 회사는 이날부터 즉시 섭취 혹은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RTE(Ready To Eat)·RTH(Ready To Heat) 상품과 간단 조리 후 먹을 수 있는 냉동·냉장 밀키트, 샐러드 등 52개 상품을 준비해 이용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합니다.

 

 


톡딜 프레시 베타 서비스의 배송 운영 시간도 확대되는데요. 기존에는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주문하면 12시 전까지 배달 완료되는 시스템이었지만, 이날부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의 주문은 당일 2시간 내, 오후 19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의 주문은 다음날 12시까지 배송됩니다. 단, 일요일은 휴무로 토요일 19시 이후 주문 건의 경우 월요일 12시까지 배송됩니다. 배송비는 1건당 2900원으로 서비스 확장을 기념해 한시적으로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향후 고객 수요를 고려해 현재 강남·송파·서초구로 한정된 배달 가능 지역을 지속 확대하는 방향을 적극 검토할 예정인데요. 취급 품목도 현재 RTE·RTH 상품에서 생필품, 식재료, 신선식품까지 늘려갈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프레시지와의 협업으로 카카오커머스만의 빠른 배송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용자가 카카오톡 쇼핑하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경험들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들을 지속 고민해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배민, 쿠팡이츠와는 다른 밀키트 배달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데요. 카카오의 실험이 얼마나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