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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라이프

【트렌드】'루이비통 맨즈' 열풍 이유는?

안녕하세요. 이노알파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매출규모를 자랑하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에 국내 최초로 '루이비통 맨즈' 팝업 스토어가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루이비통 맨즈는 무엇이며,

왜 운영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루이비통 맨즈는 남성 전용 루이비통 브랜드인데요

예전에는 명품은 여성, 남성은 자동차라는 의식이 강했지만

최근들어서는 그루밍족이 이끄는 남성 명품시장 성장세가 가파르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제 명품옷, 가방도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이에 루이비통, 구찌 등 명품 브랜드들도 앞다투어 남성 명품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지난 30일부터 신세계백화점은 루이 비통의 가방, 의류 등 남성용 상품을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The Stage) 팝업에서 선보였는데요

루이 비통 남성 컬렉션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땅 위의 천국이라는 테마로 디자인 한

바람막이, 트렁크, 스니커즈 등 국내 최초로 판매되었습니다.

신세계 강남점은 이번 팝업을 통해 럭셔리 백화점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신세계 강남점의 명품 매출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신세계 강남점 명품 장르는 올 상반기 23.1%, 같은 기간 명품 구매 객수도 11.3% 올랐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신세계백화점 남성 명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하여

가장 큰 기여를 했습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로 구분되는 2030 세대의 명품 소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는데요.

신세계백화점 명품 장르의 2030 고객 매출은 올 상반기 30.1% 늘었다고 합니다.

2019년(20.3%)과 2018년(19.7%)에도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최근 미디어를 통해 ‘플렉스’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플렉스는 힙합 문화에서 부를 뽐내는 모습을 일컫는 용어로,

명품 소비를 과시하고 싶어하는 젊은 층의 욕구를 반영한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는 명품 언박싱, 명품 하울 등의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고,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도 2030 세대의 명품 구입 인증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요.

20대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명품 소비 열풍이 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전 80, 90년대만 해도 1020세대의 관심은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브랜드 제품이었는데요

이제 나이키, 아디다스는 이제 보편적인 브랜드가 되었고

그 자리를 구찌, 루이비통 등의 명품 브랜드가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그 만큼 우리나라도 많이 성장했다는 뜻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어른들은 벤츠, BMW 등 외제체를 선호하고,

젊은이들은 샤넬, 루이비통, 구찌 등 외제 명품을 좋아하는 현실 속에서

우리나라도 삼성, LG와 같은 명품 소비 브랜드의 성장이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