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노알파입니다.
광복절 이후 다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발생하여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을 넘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작되었는데요.
이제는 실내 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었습니다.
사실 저도 일을 하면서
하루 종일 사무실에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요.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머리가 가끔씩 아프기도 하는데요.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도 비슷한 상황을 겪고 계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차단 등급이 높은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면
두통이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싱가포르 국립대학 병원 연구팀이 사스 발병 이후 의료용 N95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한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두통 발생 빈도와 관련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는데, 의료진의 37% 이상이 두통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두통의 원인으로 혈중 산소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는 저산소증과
혈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는 과탄산혈증 때문에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의사들도 KF94 등 의료용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면
혈액 속에 산소가 부족해지면 두통과 어지럼증, 메스꺼움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특히 KF94 마스크를 4시간 이상 착용할 경우,
저산소증으로 인한 두통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감염자와 접촉할 가능성이 낮은 일반인들은
굳이 KF94 마스크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이에 최근에는 더위 때문에 마스크 착용이 힘들다는 분들이 늘어남에 따라
보건 당국에서도 일상 생활 속에서는 KF-AD 일명 비말 마스크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두통 해결 방안
1. 자주 물 마시기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면
입이 마르고, 몸 속 수분 보충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몸 속 밸런스가 무너질 수 있어
자주 물을 마셔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2. 2시간 마다 환기하기
마스크를 장시간 사용하면 더 많은 호흡이 필요하여
실내 공기의 질이 나빠질 수 있고
특히, 여름철 에어컨 사용시
주기적인 환기가 필요합니다.
3. 더위 피하기
마지막으로 더위 피하기인데요
마스크를 쓰면 더 많은 호흡을 위해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어
체온이 올라가게 됩니다.
이 때, 더운 곳에 있으면
열을 식히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여
일시적인 두통 및 쇼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도 더위를 피하는 게 중요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가시적인 성과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효과적인 마스크 사용을 통해
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켜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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