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급락과 대응 방안

안녕하세요. 이노알파입니다.

 

지난 밤 뉴욕증시가 많이 하락했습니다.

특히, 기술주들이

하락세가 심상치 않았는데요

 

테슬라는 무려

-21.06%나 하락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텐데요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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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P500 지수 편입 실패

 

테슬라가 흑자 기조를 이어가

1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면

S&P500 지수에 편입될 수 있을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있었지만,

 

S&P다우존스 지수는

4일 S&P500 지수에

3개 기업을 새롭게 편입했다고

발표했지만

아쉽게도 여기에 테슬라는 없었습니다.

S&P500 지수 편입 기대가 무산되면서

주가도 날개 없는 추락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S&P500 지수에 편입되면

ETF를 비롯해

지수에 추종하는 기관투자가들이

의무적으로 테슬라 주식을

사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수요가 확대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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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대 주주 매도

2대 주주인

영국 기관투자가 베일리 기포드가

테슬라 주가 상승에 따른

포트폴리오 조정을 위해

테슬라 지분을 축소했습니다.

 

베일리 기포드는

테슬라 지분 매도를 통해

보유 지분을 5% 미만으로

낮추었습니다.

 

시점이 참 절묘한데요

이것으로 테슬라 주가가 고평가되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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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상증자

 

테슬라는 지난 1일,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 50억달러(약 5조9345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사실 테슬라는 본업에서는

아직 돈을 못 벌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유상증자는 필수적인 상황이었습니다.

 

다만, 배터리데이, S&P500 편입 등

이벤트를 앞두고

실시한 것이여서

테슬라 입장에서는 최고의 타이밍이었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아쉬운 타이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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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응방안

 

테슬라는 지난 3월이후

가장 인기있는 종목으로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 가장 큰 자동차회사인

도요타자동차 시가총액까지

뛰어넘었으니까요

 

하지만, 기대감은 언제든지

상실감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느냐가 

중요한데요.

 

일단 하락 추세는

단기간 내에서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2일 배터리데이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배터리데이에서

시장이 원하는 내용이 나오지 않으면

한 번 더 변동성이 확대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테슬라를 통해

높은 수익률을 거두셨다면

수익실현을 통해

한 번 쉬어가시는 게 좋을 것 같고,

 

신규 진입을 고려하신다면

떨어지는 칼날을 잡기 보다는

지켜보면서 배터리데이 이후에

진입하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변동성 지수 VIX가 다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다시 시장이 빠르게 안정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