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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테크

소변 소리로 전립선비대증 자가 진단해 보세요

분당서울대병원 이상철 교수팀
헬스케어 벤처 사운더블헬스와
AI, 소변 소리로 배뇨속도 등 분석
전립선·방광 건강체크 앱 출시

 

분당서울대병원 이상철 비뇨의학과 교수팀과 헬스케어 벤처 사운더블헬스는

최대 요속(尿速) 등을 체크해 전립선비대증, 과민성 방광 등

전립선·방광 기능에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자가검진할 수 있는 모바일 앱

proud(프라우드)P-남성 배뇨건강 체크」를 최근 출시

 

 

프라우드P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남성용·여성용 배뇨건강 측정 의료기기로 승인받은

프리비(PRIVY)’의 일반인용 버전 

의사용 프리비는 최대·평균 요속, 배뇨량, 배뇨 패턴, 배뇨 시간 등을 보여줌

 

《 사용방법 》

자가검진은 양변기 1m 거리에 스마트폰의 마이크 방향이 변기를 향하도록 놓고 서서

‘측정하기’ 버튼을 누르고 변기 속 물 가운데를 향해 소변 보기

인공지능(AI)이 소변 소리를 분석

초당 최대 요속과 배뇨량 등을 종합해 

Weak(약함, 초당 15㎖ 이하), Good(보통, 15㎖ 초과~25㎖ 이하), Strong(강함, 25㎖ 초과) 판단

150㎖ 이상의 배뇨량을 기준으로 매달 한 차례(하루 2~3회) 시행 필요

요속은 전립선과 방광 건강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배뇨량, 시간대, 컨디션, 건강상태에 따라 변화 가능

 

→) 병원 요속검사와 90% 수준 일치

 

향후 과민성·신경인성 방광 등 여부를 자가검진할 수 있는 여성용 앱도 무료 배포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