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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트렌드

‘라 크라사드 와인’ 챌린지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이노알파 입니다.

 

여러분은 '라 크라사드 와인 챌린지'를 아시나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편의점 이마트24에 판매하는 ‘라 크라사드 까베르네 시라’(이하 라 크라사드) 와인이 화제인데요.

 

 

목 넘김이 부드럽고, 밸런스가 좋아서 와인 초심자부터 애호가까지 구매 인증샷을 남기는 챌린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 병당 가격은 9900원으로 부담없는 가격입니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라 크라사드는 매일 5000병 이상 판매되며, 준비 수량 10만 병의 절반 이상 소진했는데요.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20일 전에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 상품이 하루에 5000병 이상 판매되는 건 이마트24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는데요

자발적으로 온라인 와인 동호회와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증 행렬이 이어지면서 이마트24에서 라 크라사드를 찾기가 매우 어려워졌습니다.


이마트24는 앞서 지난 6월 이달의 와인으로 라 크라사드를 출시해 의미있는 반응을 확인했는데요. 당시 라 크라사드는 높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를 인정받으며 품절 대란이 일어났습니다. 이미 한 차례 검증된 만큼 이마트24는 12월 행사를 준비하면서 6월 수량의 3배 수준인 10만 병을 재고로 확보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말 수요에 생각지 못한 와인 챌린지까지 겹치며 품귀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라 크라사드와 함께 이달의 와인으로 선정돼 파격적인 할인을 진행하고 있는 꼬모 3종 역시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꼬모 3종은 매일 2000병 이상 판매되며 총 2만 병이 팔렸습니다. 특히 꼬모 벨류까베네쇼비뇽은 4900원에 판매하는 초 가성비 와인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라 크라사드와 꼬모 시리즈 등의 인기에 힘입어 이마트24의 이달 와인 판매량은 매일 평균 1만 병 이상 판매되고 있다. 작년 대비 4배 수준으로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이마트24는 매월 이달의 와인을 선보이고,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등 와인 전문 편의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요. 늘어나는 ‘홈술족’ 등을 타깃으로 와인 특화매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와인은 편의점 업계 후발주자인 이마트24의 강력한 무기인데요. 현재 전체 점포 5200여개의 절반 수준인 2400여개 점포가 와인 특화매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각 와인 특화매장에서는 와인 150여 종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와인을 찾는 고객 수요에 맞춰 모바일로 주문하고 매장에서 픽업하는 서비스를 전국 3000개 매장에서 제공하고 있는데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와인포인트’를 통해 오전 1시까지 주문하면 오후 5시 이후 찾아갈 수 있다. 와인이 도착하면 문자로 통보가 되며, 편의점에서 최대 4일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코로나 이후 집콕이 늘면서 와인으로 혼술을 마시는 문화가 하나의 트렌드로 잡아가고 있는데요. 이마트24가 이것을 기회로 와인 특화 편의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연말을 맞이하여 와인으로 가족들과 즐거운 분위기를 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