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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라이프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시행...스키장, 관광명소 모두 폐쇄

 

안녕하세요. 이노알파 입니다.

 

정부가 어제 수도권 5인이상 집합금지를 선언했는데요. 보다 실효성 있는 생활 속 감염 확산을 실질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특별대책은 성탄절 전날부터 새해 연휴가 끝나는 날까지 전국에 걸쳐서 시행하며, 거리두기 3단계 보다 더 강화된 방역조치도 함께 담아 3차 유행의 기세를 확실히 꺾고자 한다고 말했는데요.


정부는 일주일 가까이 매일 1000명 내외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거리두기 단계 격상 여부를 놓고 많은 사회적 논의가 있었고, 그 결과 우선 다가오는 두 차례의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도화선이 되지 않도록 스키장을 비롯한 겨울스포츠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연말연시에 인파가 많이 몰리는 주요 관광명소도 과감히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5인 이상의 사적인 모임까지도 제한하고, 식당에 적용하는 방역수칙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감염의 고리를 철저히 차단할 계획인데요. 아울러 대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병원 등 취약시설은 외부인 출입통제, 종사자 사적모임 금지, 주기적 선제검사 등 빈틈없는 방역관리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번 방역강화 조치는 전국 모든 곳에 일관되게 적용하고 지자체별로 기준을 완화할 수는 없도록 함으로써 권역에서 권역으로 확산세가 옮겨가지 못하도록 하겠다며 반드시 코로나 확산세를 꺾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모든 모임과 여행을 취소하거나 중단해 주시고, 집에 머물러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겨울과 맞물려 코로나 확산세를 막지 못하고 있는데요.

다시한 번 우리 모두 방역지침을 잘 지켜서 더 이상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