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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경제이슈

[경제뉴스] 애플, 아이폰12 인기로 사상 최대 매출 기록... 주가 / 주가전망 / 목표주가 / 액면분할 / 실적 / 시가총액 / 아이패드 / 맥북 / 에어팟 / 중국

 

안녕하세요. 이노알파 입니다.

 

 

애플이 ‘아이폰12’로 중국에서 폭발적으로 인기몰이한 덕에 힘입어 2021회계연도 1분기(2020년 10~12월) 매출이 1114억달러(약 124조원)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나 증가했는데요. 영업이익도 335억달러(약 37조원)를 기록해 31% 넘게 급증했습니다.

■ 아이폰12의 성공이 큰 역할

 

제품별로 보면 아이폰 매출이 656억달러로 전체 59%를 차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아이폰12 시리즈 판매 호조 때문인데요. 맥 PC와 아이패드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각각 21%, 41% 급증했습니다. 아이패드도 2015년 1분기(89억달러) 이후 6년 만에 80억달러를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웨어러블과 서비스도 각각 30%, 24% 증가하며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번 분기는 아이폰이 역대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음에도 비중이 60% 아래로 내려간 데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아이폰뿐 아니라 웨어러블·서비스 부문 등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축되고 있는 점이 더욱 고무적인 것 같습니다. 애플의 서비스 부문 매출 비중은 2018년 16%에서 지난해 20%로 꾸준히 올라가는 중입니다.

■ 중국에서 폭발적인 성과를 달성

 

지역별로 보면 중국에서의 매출이 213억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57%나 급증하는 성과를 올렸는데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미·중 갈등으로 억눌려 있던 아이폰에 대한 수요가 아이폰12 출시로 폭발하며 놀라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그 밖에 미국에서는 463억달러, 유럽은 273억달러, 일본은 83억달러, 아시아 나머지 지역은 83억달러로 모두 두자릿 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애플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음 회계연도 2분기(2021년 1~3월)에 대한 실적 전망치를 제시하지 않았는데요. 코로나가 본격 확산된 이후 4분기째 입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아이폰12 시리즈와 맥, 아이패드의 판매 호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애플 주가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지속 상승했는데요. 실적 발표일에는 지수가 크게 하락하면서 애플 주가도 하락 마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