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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경제이슈

[경제뉴스] 구글(GOOGL) 실적발표, '광고매출증가' 성장세 주목...유튜브 광고 성장세 지속 / 주가 / 주가전망 / 목표주가 / 어닝서프라이즈

 

안녕하세요. 이노알파 입니다.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시즌이 돌아왔는데요. 구글 모기업 알파벳과 아마존이 나란히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광고 성장세에 탄력받은 구글 실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구글 알파벳의 어닝서프라이즈 기대

 

시장조사기관 팩트셋에 따르면 주당 순이익과 매출 전망치 모두 전년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는데요. 지난해 4분기 알파벳의 평균 주당 순이익 전망치는 15.68달러로 2019년 4분기 15.35달러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평균 매출액은 1년 전 460억8000만 달러를 상회해 529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광고 매출이 구글의 성장세에 탄력을 더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는데요. 검색엔진과 유튜브 등을 포함한 구글의 4분기 주요 광고 사업 매출은 3분기에 비해 연간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휴가철 광고 지출 증가세와 2020년 2분기 이후 이어진 회복세를 이유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 유튜브 광고 성장세 지속

 


또한, 광고주들이 디지털 비디오 광고, 특히 구글의 성장 사업인 '커넥티드 TV(Connected TV, CTV)'에 눈을 돌리기 때문에 유튜브가 전년 대비 두 자릿 수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유튜브는 영상에 돈을 쓰는 광고주들에게 필수이기 때문에 모든 영상 광고 지출 예산에 기본으로 자리 잡은 유튜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CTV의 5대 톱 스트리밍 채널은 넷플릭스와 유튜브, 훌루, 아마존닷컴, 디즈니플러스인데, 그중 유튜브와 훌루의 수익성이 가장 높습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알파벳의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면서 평균 목표주가를 2,150달러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광고의 성장세가 지난해 4분기 동안 계속 가속화됐고 올 2분기까지 더 탄력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하면서, 디지털 광고 수요가 코로나 이전 수준 이상으로 여전히 높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JP모건의 더그 앤머스 분석가는 구글은 올해 우리의 '톱픽'이라며 합리적인 밸류에이션에서 지속 가능하고 강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포지션이 잘 구축됐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알파벳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를 유지하면서 목표가는 2,050달러로 높였습니다.

 

구글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월가에서는 긍정적인 예상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과연 구글은 다른 IT기업들처럼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