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노알파입니다.
최근 AI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연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특히, AI기술을 활용한 의료 서비스의 성과가 돋보입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대화를 통해 치매를 식별 가능한 서비스가 개발되었다고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SK텔레콤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AI 기반 치매 선별 프로그램을 개발
최근 SK텔레콤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AI를 활용한 음성 기반 치매 선별 프로그램을 개발, 상용 환경 테스트를 시작했는데요.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은 AI가 사람의 음성을 듣고 치매 여부를 판별합니다. 성대에서 만들어진 사람의 음성은 성도를 거치면서 증폭되거나 감쇠되는데요. 치매환자의 경우, 정상인과 차이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음성의 특징을 AI가 분석해 치매 여부를 선별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나 병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치매를 선별할 수 있어 진단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하고 있는데요. 또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개발돼 의료진과 환자, 가족의 부담 없이 주기적,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사용 편리성을 높였습니다.
2. 11월부터 종합병원 및 치매안심센터에서 테스트 시작
SK텔레콤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 소속 전문의 및 임상심리전문가와 함께 이달부터 종합병원 및 치매안심센터에서 프로그램을 검증한다. 이를 통해 치매 선별 정확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 환자의 언어적 특징과 얼굴 인식, 심박수 및 혈압 등 추가 정보를 활용한 AI 치매 선별 프로그램도 내년에 선보일 계획이다.
김윤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 기술을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연구해 의학 프로그램을 상용 환경에서 검증하게 된 것은 AI 헬스케어 분야의 큰 진전”이라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취약 계층 지원 등 사회에 기여하는 AI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영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는 “AI를 활용한 음성 기반 치매 진단법은 치매 조기 진단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모든 질병이 그렇 듯, 조기 진단을 통해 완치 또는 꾸준히 관리를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테스트를 통해 정식 서비스가 되어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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