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가 주목받는 이유

 

안녕하세요. 이노알파입니다.

 

최근 비타민 D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높은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덜 걸리고, 사망 위험률도 비타민 D 부족 환자보다 크게 낮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때문입니다.

 

 

스페인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입원 환자 216명 중 약 82%가 비타민 D 결핍 상태를 보였다는 통계가 발표되었고, 영국에서는 5000명 규모의 비타민 D 효능을 검증하는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등 세계적으로 수십 건의 임상시험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시대에 주목받는 비타민 D, 그 이유와 효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비타민 D는 무엇이며 어떤 역할을 하나?

 

비타민 D는 건강과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한 일부 식품에서 발견되는 영양소인데요. 비타민 D는 우리 몸이 칼슘을 흡수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칼슘 부족으로 뼈가 약해지고 심지어 부서지는 뼈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D는 근육을 움직이기 위해 필요한데요. 신경이 뇌와 신체 부위 사이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면역체계가 우리 몸에 침입하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와 싸울 때도 비타민 D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비타민 D가 많은 음식은?

 

연어, 참치, 고등어 같은 지방이 많은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쇠고기 간, 치즈, 달걀 노른자에도 소량 들어 있는데요. 버섯에도 들어 있는데 최근에는 자외선에 노출시켜 비타민 D 함량을 높인 버섯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유, 시리얼, 오렌지 주스, 요거트, 마가린, 두유 등에 비타민 D를 넣은 비타민 강화식품도 시중에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태양으로부터 비타민 D를 얻을 수 있나?

 

비타민 D는 피부가 태양에 노출될 때 만들어지기도 하는데요. 대부분의 사람은 이런 방식으로 최소한의 비타민 D의 필요를 충족합니다. 하지만,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볕은 비타민 D를 전혀 만들지 못하는데요. 흐린 날이나 그늘, 피부색이 짙은 피부도 비타민 D를 적게 만듭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도 비타민 D 생산력의 97%를 차단하는데요. 결국 보조제를 먹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한국인의 결핍 영양소 1위

한국 남성의 87%, 여성의 93%가 결핍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한국인 결핍 영양소 1위가 비타민 D라는 것도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 입니다. 

 

심지어 영양제를 한 가지만 먹어야 한다면 비타민 D를 먹겠다는 의사도 있는데요. 코로나 사태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면서 야외 활동이 줄어들어 햇볕을 통해 생성할 수 있는 비타민 D의 양이 더 부족해졌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D 연구는 계속 진행 중

최근 비타민 D가 당뇨병, 고혈압, 다발성 경화증 등 여러 질병과 의학적으로 어떻게 관련돼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많은 사람이 골다공증에 걸리거나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에 노출됩니다. 골다공증에 걸리면 뼈가 약해지고 넘어지면 쉽게 골절될 수도 있죠. 결국 이는 장기간 충분한 칼슘과 비타민 D를 섭취하지 못한 결과이기도 한데요. 비타민 D 보충제는 62∼85세 노인의 골 손실 및 골절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비타민 D와 암의 관련성은 아직 분명치 않지만, 일부 연구 결과는 비타민 D가 결장암, 전립선암,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보고도 있지만, 그러나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높을수록 췌장암 발병률도 높아진다는 좋치 않은 결과도 있으니 참고만 해야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비타민 D는 이제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인데요. 아쉽게도 현대인의 실내 생활이 많아지면서 비타민 D를 자연적으로 섭취하거나 합성하는 것은 어려워졌습니다. 이에 인위적으로 비타민 D 약을 복용하거나 주사를 맞아야합니다.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