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84년 이후 대통령 예측 100%
대선전 S&P500 3개월 오르면 '재선'…80년 이후 모두 맞춰
저금리에 주가 상승세 계속될 걸로 보이나 코로나 확산 변수
사상 초유의 신종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미국 대선이 약 3개월 앞으로 다가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에 뒤처진 상황
그러나 지난 대선 때도 트럼트 대통령은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낮았음
이번에도 트럼프가 역전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
이처럼 미국 대선 지형이 안갯속인 가운데,
84년 이후 역대 미국 대선에서 대통령이 누가 될지 모두 정확히 맞춰낸 사례가 존재
바로 주.식.시.장.
주식시장, 84년 이후 대통령 예측 ‘100%’
주식시장은 지난 1984년 당선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을 포함, 그 이후 총 9번의 대통령을 예측
지난 대선일인 2016년 11월 8일에서 불과 보름 전쯤 발표된 ABC 방송사의 여론조사를 보면
클린턴 후보의 지지율은 50%, 당시 트럼프 후보는 38%로 약 12%포인트 앞서는 등
민주당이 완전히 승기를 굳혔다는 기사가 쏟아졌습니다.
선거일 가까이에도 다수의 예측이 틀릴 만큼 혼조세였으나 주식시장 만큼은 트럼프 당선을 예상.
라이언 데트릭(Ryan Detrick) LPL파이낸셜 수석 시장 전략가는
“생각해 보자, 아무도 힐러리 클린턴이 2016년에 질 거라고 예상하지 않았다. 주식 시장을 제외하고는”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주식시장이 어떻게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예측한 것일까?
미국 주식시장의 대표적인 지수인 S&P500 지수가 대선일 전날까지 3개월 동안
S&P500 지수가 상승했다면 현 정권 유지, 하락했다면 정권 교체가 이루어짐
이번 미국 대선은 오는 11월 3일 실시될 예정
선거 전날인 11월 2일을 기준 3개월 전인 지난 7월 31일 S&P500 지수는 3271.12로 마감
11월 2일 지수가 3271.12보다 높게 나온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은 유력
지금까지의 추세로 보면 주식시장은 대선 전까지도 상승장을 유지할 가능성 ↑
연준이 경기가 회복되기 전까지 저금리 기조를 이어나갈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
이효석 SK증권 자산전략팀장은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을 생각하지 않았다’는 말을 반복하는 건 완전한 고용과 물가 안정을 이뤄내기 위해 저금리 환경은 필수이기 때문”이라며 “MAAAF(Microsoft, Apple, Alphabet, Amazon, Facebook) 등 성장주들에 좋은 환경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미국 대선이 3개월 앞으로 다가왔네요
글로벌 영향력이 큰 미국 대통령인 만큼 누가 당선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 입니다.
과연 주식시장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요?
트럼프 or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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