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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경제이슈

신한금융 주가 전망 : 1분기 실적 발표 순이익 1.1조 / 역대 분기 최대 실적 / 비은행부문 실적 기여도 상승 / 신한금융투자 실적 급증

 

안녕하세요. 이노알파 입니다.

 

KB금융그룹에 이어 신한금융그룹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분기 1조1919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거뒀다고 공시했는데요. 전년동기(9324억원)보다 27.8% 증가했고, 역대 최대 분기 실적입니다.


신한금융은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기초체력을 기반으로 그룹 경상 당기 순이익이 한단계 레벨업 되었다고 자평하며, 라임펀드 관련 1회성 비용(532억원) 요인을 제외하면 약 1조 2000억원 수준의 경상 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그룹 1분기 이자이익(2조1180억원)은 안정적인 대출 성장과 함께 순이자 마진 반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했습니다. 그룹 및 은행 순이자마진은 수익성에 기반한 대출 운용과 유동성 핵심예금 증대를 통해 전분기 대비 각각 5bp 반등했습니다.


최대 계열사인 신한은행 1분기 대출 성장률은 2.5%로 지난해에 이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갔는데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금융지원 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선제적으로 중소 기업 자금 지원을 지속한 결과, 중소기업 대출이 3.4% 성장했습니다. 

 

비이자이익도 비은행의 중심의 수익 증대 노력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40.4% 성장하며 분기 역대 최대인 613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카드, 금투, 생명, 캐피탈 등 주요 비은행 그룹사들의 실적 개선과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비은행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48%까지 올라갔는데요. 지난해 기준 비은행 부문 이익 기여도는 41%였습니다.


특히 신한금융투자는 1분기 증권업의 전반적인 시장거래 활성화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위탁수수료 수익이 92.4%, 상품매매수익이 194.9% 증가했으며, 신한캐피탈 역시 투자자산 확대를 통해 비이자 수익이 전년동기 대비 30.4% 증가했습니다.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1분기 그룹 충당금 적립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950억원 감소했으며, 카드사 연체전이율이 0.32%에서 0.26%로 개선되면서 그룹 대손비용율이 22bp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또한, 
전사적으로 추진한 전략적 비용절감 노력도 결실을 맺고 있는데요. 그룹 및 신한은행의 영업이익경비율이 각각 40.6%, 42.3%를 기록했습니다. 

 

신한금융도 KB금융 이상의 매우 좋은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신한금융투자의 실적이 눈부신데요. 라인사태로 인해 어려웠던 실적은 단번에 만회했습니다. 또한, 보험도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합병되면 앞으로도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