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야기】중국 맥도날드, 코로나19 맞춤 '고양이 발 굿즈' 선보여

손가락 집게에 고양이 발 모양의 귀여운 디자인 입혀 사용성 높여
맥도날드 차이나서 한정판으로 선봬

 

맥도날드 고양이 발 감자튀김 집게. ⓒ맥도날드 차이나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McDonald's)가

코로나19 맞춤형 감자튀김(french fries, 프렌치 프라이) 집게를 선보임
맥도날드 차이나(China)는 최근 세상에서 가장 귀엽고 안전한 고양이 발 모양의 집게를 공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감자 튀김을 먹을 때도 음식에 직접 닿는 손 위생에 대한 걱정을 하는 사람이 증가

 

 

이에 맥도날드는 사람들이 위생 안전을 지키면서도 맛있게 감자 튀김을 즐길 수 있도록

고양이 발 모양으로 귀엽게 디자인 된 이 특별한 집게을 개발

고양이 발 집게를 손가락에 끼워 사용하면

손에 기름을 묻히지 않고 깨끗이 유지한 채로 감자 튀김을 먹을 수 있음

집게 사용 후에는 꼭 깨끗이 씻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을때는 되도록 손에 닿는 것을 최소화

맥도날드는 사용이 다소 귀찮게 여겨질 수 있는 손가락 집게에 귀여운 고양이 발 디자인을 입힘으로써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람들이 위생적으로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한편

재미도 선사하며 선풍적인 반응

아쉽게도 이 제품은 중국에서만 한정판으로 제공할 예정

'고양이 발 감자튀김 집게'는 흰색과 아이보리색, 노란색, 회색, 진회색 등 총 5가지 색상이 있으며,

7월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맥도날드 차이나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

 

 

우리나라에서도 스타벅스의 한정판 굿즈가 인기

중국에서도 코로나19 관련 맥도날드의 굿즈가 인기를 끌면서

다른 브랜드들도 유사한 굿즈 개발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