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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트렌드

【뒷담화】김여정 위임통치

안녕하세요. 이노알파입니다.

어제 오후부터 김정은 사망설을 포함한

김정은 위원장이 일부 통치 권력을 동생 김여정에게 위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과연 무엇이 사실일까요? 

 

 

일단 코로나19 발생이후 지난 4월부터 제기되어 왔던 건강 이상설에 대해서는

일단 걸을 수 있다는 정도는 확인이 되었으나

여전히 아직도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대부분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170㎝ 안팎의 키에 130㎏을 넘는 체중으로

김정은의 키와 체중을 감안하면 체질량지수(BMI)가 40 이상으로 초고도 비만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이 경우, 심혈관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숨 쉬는 기도가 좁아져 생기는 '수면 무호흡증'도 있을 것이란 분석도 있습니다.

김정은은 서른넷이던 2018년 판문점 정상회담 때

200m 정도를 천천히 걸으면서도 얼굴이 벌게지고 어깨까지 들썩이며 숨을 헐떡거리는 모습을 보여

걷는 것 조차 버거움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김정은 일가는 심근경색증 가족력이 있습니다.

할아버지 김일성은 82세에, 아버지 김정일은 70세에 각각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사망했습니다.

게다가 김정은은 심각한 골초고 술을 많이 마시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흡연은 대표적인 심근경색증 유발 요인이죠.

이 같은 가족력과 복부 비만 등에 비춰볼 때

김정은은 당뇨병이나 혈당이 높은 내당능장애를 앓고 있을 것이란 추정도 가능합니다.

 

최근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북미관계 개선이 지지부진하고

코로나19, 홍수 등으로 인해

내부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어 민심이 동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김정은 위원장이 받는 스트레스 또한 계속 높아지겠죠.

 

이런 부분들로 인해김정은 위원장은 통치 권력 이양이라는 수단을 활용하여리스크를 분산하는 한편, 책임을 전가하는 수단을 마련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약간의 권력을 이양하였다고 해도당장 북한의 움직임이 변화하는 것을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하지만, 늘 그렇듯 북한의 움직임이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예의주시할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