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손정의가 아마존, 테슬라를 산 이유

안녕하세요. 이노알파입니다.

오늘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최근 손정의 회장이 아마존, 테슬라 등

미국의 대형 테크 회사들을 사들이고 있다고 하네요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그 이유는 유니콘

즉, 창업 10년 안에 10억달러(1조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올리는 기업을 쫒다가

코로나19로 폭삭망하게 된 이유가 가장 크다고 합니다.

지난 1분기에는 자그마치 167억달러(약 17조원)의 손실을 기록했네요

 

 

예를 들어보면,

가장 대표적인 예가 위워크가 아닐까 싶은데요.

위워크는 지속적인 투자 등으로 순손실이 확대되어

중국사업은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에 매각하고

국내 사업도 강남권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손정의 회장은 새로운 기업이 성장시켜

유니콘으로 만드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이미 기술적 해자를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는

미국 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소프트뱅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보면

지난 6월말 기준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아마존 주식 규모가 10억달러(1조1800억원)에 달하며,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테크 기업에 약 39억달러(한화 약 4조6000억원)를 투자했습니다.

 

 

투자 성과는 어땠을까요?

다행히도,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과 같이

미국 나스닥 시장이 다시 급반등하여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라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확실히 이런 면을 보면 위기는 기회이다라는 말이 새삼스럽게 떠오릅니다.

역시 승부사는 다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지난 실적 발표 당시 현금성 자산의 활용도를 높인다면서 새로운 자산운용 자회사 설립을 공개했습니다

앞으로 손정의 회장이 어떤 전략으로 투자를 할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