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상반기 中 코로나19로 CATL 주춤한 사이
LG화학 올해 세계 1위 올라
테슬라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및 獨 다임러 EQS도 CATL 탑재키로
하반기부터 CATL의 반격 예상
LG화학과 중국 CATL間 배터리 2파전이 치열
코로나19 사태에도 엘지화학이 안정적인 배터리 생산을 통해 올해 상반기 1위 등극
하지만, 하반기 중국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CATL 공세가 본격화
경쟁이 한층 심화하는 모양새
독일 다임러그룹은 메르세데스-벤츠와 CATL 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발표
메르세데스-벤츠는 내년 출시되는 세단 EQS에 CATL 배터리를 탑재
뿐만 아니라,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
다임러 그룹은 LG화학의 주요 거래선으로 LG화학에게도 타격이 예상
업계에 따르면 다임러는 기술 측면에서 CATL이 우위에 있다고 판단
테슬라를 놓고 두 기업이 벌이는 경쟁도 관심사
올해 중국에서 양산에 들어간 테슬라 모델3의 향배는 특히 주목
최근 테슬라는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에 CATL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
지금까지 중국산 모델3에 배터리 전량을 공급했던 LG화학으로서는 긴장한 상황
코로나19 사태로 한때 공장 가동을 중단했던 CATL이 생산을 늘리면서
LG화학을 더욱 몰아붙일 가능성
CATL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 점유율 덕분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러브콜’ 확대
자국 정부의 막대한 지원금을 바탕으로 수익을 보전하는 것은 덤
중국정부가 ‘블레이드 배터리’ 등으로 기술 고도화에 힘쓰고 있는 BYD 대신
CATL을 ‘차이나 배터리 굴기’의 선봉으로 삼았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
現 CATL의 배터리 CAPA는 60GWh
독일 등 글로벌 추가 증설을 통해 2023년에 연산 150기가와트시(GWh) 규모 확대 예정
CATL은 160억위안(약 2조7300억원)을 투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중국 내에 3개 더 지을 계획
이를 통해 CAPA가 360GWh까지 늘어날 전망
LG화학도 적극적인 증설을 통해 올해 100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시설을 확보
2022년까지 생산규모를 170GWh로 끌어올린다는 계획
2024년 배터리 매출 30조원을 목표
SK이노베이션 등 후발주자들이 적극적인 R&D와 투자를 통해 따라오고 있지만
현재까지 발표된 수주와 연산 능력을 고려했을 때
최소 1~2년간은 LG화학과 CATL의 양강 체제가 계속될 전망
삼성SDI(30GWh→65GWh)와 SK이노베이션(23GWh→66GWh)도
같은기간 대규모 증설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할 계획
※ 삼성SDI는 아직 전기차 배터리보다 스마트폰용 배터리가 주력으로
향후 전고체 배터리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경쟁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
전기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전기차 시장을 두고 배터리 업체들의 증설과 새로운 기술개발이 가속화될 전망
생존을 위한 치열한 혈투에서 누가 살아남을지 관심이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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