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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중국의 ARM 차이나 국유화... 새로운 美, 中 갈등의 도화선

소프트뱅크 2016년 ARM 인수

이후 코로나19 타격으로 ARM 매각 타진 中

美 엔비디아 인수 유력

中 ARM 차이나 국유화 추진

 

소프트뱅크는 2016년 약 30조원을 들여 ARM을 인수

이후 2018년에 ARM 중국 사업 지분 중 51%를 허우안혁신펀드(厚安創新基金)에 7억 7천520만 달러에 매각

 

ARM차이나 지분구조

허우안혁신펀드는 ARM과 호푸투자관리공사(厚樸投資)가 공동 관리하는 합자회사(조인트벤처)로

투자자로는 중국투자공사(CIC), 실크로드 펀드(중국정부), 선전선예그룹, 테마섹(싱가포르) 등이 참여

 

지난 해 ARM 반도체 IP(지적재산권) 전체 매출에서 ARM 차이나가 차지하는 비율은 27%

 

ARM은 ARM 차이나의 '이해상충'을 이유로 6월 초 앨런 우 대표를 해임
하지만, 앨런 우는 이사회의 해임 결정에 반발하는 한편 중국 상법상의 지위를 이용 여전히 대표직을 수행

ARM 차이나는 "중국 측이 운영하는 회사인만큼 중국의 법률을 준수하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

 

 

ARM 차이나를 둘러싼 마찰은 ARM 재매각의 뜨거운 감자로 떠 오르는 것은 물론

ARM 재매각 이후에도 인수 당사자에게는 이슈 가능성 高

한국 반도체 기업들에게 위협이 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