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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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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메타버스 경쟁력 강화 : 비브스튜디오스와 사업협력·지분투자계약 체결 안녕하세요. 이노알파 입니다. SK텔레콤 메타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 스튜디오 비브스튜디오스(Vive Studios)와 사업 협력 및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투자금액과 교환 지분 규모는 두 회사의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는데요. 비브스튜디오스는 3D 컴퓨터생성이미지(CGI) 및 시각특수효과(VFX) 기반의 3D 영상 제작 전문 스튜디오로, 가상현실(VR) 영화 ‘볼트’ 시리즈를 비롯해 다수의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했고, 지난해 제작해 선보인 VR 휴먼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현지 로케이션 촬영 없이도 버추얼 스튜디오 안에서 현실과 같은 수준의 영상 구현을 가능케 하는 통합제어 솔루션 ‘VIT(ViveStudios..
한화시스템, 유상증자 완료 → 저궤도 위성사업에 0.46조원 투자 안녕하세요. 이노알파 입니다. 한화시스템의 미래 사업을 위한 자금 확보가 마무리 단계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한화시스템은 공시를 통해 8~9일 일반 투자자를 상대로 진행한 공모 청약이 경쟁률이 2525대1로 완료됐다고 밝혔는데요. 일반공모 대상 주식수는 2만2754주로 청약에 참가한 총 주식은 5745만8690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 공모와 지난 4일 청약을 마친 우리사주조합, 구주주 대상 공모를 더해 한화시스템은 1조1606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는데요. 유상증자는 11일 주금 납입과 오는 23일 신주권 상장을 통해 마무리됩니다. 유상증자를 위한 일반 공모주 청약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며 한화시스템의 UAM(Urban Air Mobility)과 저궤도위성 등 신사업 투자가 본격화될 전망인데요. 한화시스템은..
만도, 자율주행 부문 물적분할 ... 신설법인명 만도 모빌리티 솔루션즈(Mando Mobility Solutions) 안녕하세요. 이노알파 입니다. 한라그룹 자동차 부품 계열사 만도가 자율주행(ADAS) 부문을 물적분할했습니다. 만도는 9일 물적분할을 통해 '전기차(EV) 솔루션-섀시 전동화∙EV 신사업'과 '자율주행(ADAS)'을 회사의 양대축으로 삼아 2025년까지 매출 9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는데요. 만도를 섀시(제동·조향·현가) 전동화 기반 EV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자율주행 부문은 물적 분할해 '자율주행 전문기업'으로 키운다는 구상입니다. 만도는 '자율주행' 사업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사업의 물적분할안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는데요. 분할안은 다음달 주주총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분할 기일은 오는 9월1일입니다. 만도는 신설법인 모회사(100%)로서, 양사) 상호 운영 시너지 창..
SK텔레콤, 기업인적분할 및 주식액면분할 추진 안녕하세요. 이노알파 입니다. SK텔레콤이 10일 이사회를 열고 존속회사 SK텔레콤과 신설회사 SKT신설투자(가칭)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존속회사 0.6073625, 신설회사 0.3926375이다. 분할 기일은 11월 1일입니다. SK텔레콤은 공시 사항에 포함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신설회사 대표는 박정호 CEO가, 존속회사 대표는 유영상 MNO사업대표가 맡을 것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존속회사의 사명은 'SK텔레콤'을 유지하고, 신설회사의 사명은 임시주주총회 전에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미 여러번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SK텔레콤은 10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11월 1일 존속회사와 신설회사로 새로 출범합니다. 두 회사는 주식 매매거..
베인캐피탈과 독일 말레(Mahle) 연합, 한온시스템 인수전 참여 안녕하세요. 이노알파 입니다. 글로벌 사모펀드 베인캐피탈이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말레(Mahle)와 손잡고 한온시스템 인수전에 참여합니다. 말레는 글로벌 자동차 공조부품시장 4위 업체로 한온시스템 인수에 성공하면 단숨에 2위 사업자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로 예정되어 있는 한온시스템 매각에 베인캐피탈이 말레와 컨소시엄 파트너십을 맺고 한온시스템 입찰 참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말레는 독일에 소재한 세계적 자동차부품 기업으로, 한온시스템이 주력하는 공조(열관리) 부문에선 일본 덴소(Denso)와 한온시스템, 프랑스 발레오(Valeo)에 이은 4위 사업자입니다. 말레는 지난 2015년 미국 델파이 공조 부문을 7억2,700만 달러에 인수하며 글로벌 유수의 공조업체..
토스뱅크, 은행업 본인가 획득, 빠르면 토스뱅크 9월 출범 안녕하세요. 이노알파 입니다. 금융위원회는 9일 토스뱅크에 대한 은행업 본인가를 의결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2017년 4월 카카오뱅크 인가 이후 약 4년만에 제3호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금융당국은 토스뱅크가 지난 2월5일 본인가를 신청한 이후 금융감독원의 실지조사 등 면밀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인가요건을 모두 충족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단, 금융위는 이날 인가 이후 토스뱅크가 차질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예상 손익분기점 도달 시점인 2025년까지 '증자계획의 성실한 이행'을 부대조건으로 부과했습니다. 토스뱅크는 실제 거래 테스트 및 금융결제원의 지급결제망 등 타 기관 연계 등을 거쳐 이르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과 코..
이베이코리아 매각, 신세계, 네이버 연합 VS 롯데 대결 안녕하세요. 이노알파 입니다. 전통의 유통 강자인 롯데그룹(롯데쇼핑)과 신세계그룹(이마트)이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서 맞붙었다. 이베이코리아는 e커머스(전자상거래) 거래액이 3위인 데다 실적도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베이가 누구 품에 안기느냐에 따라 오프라인 유통 강자들의 e커머스 장악 판도 역시 결정 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 본입찰에 롯데와 신세계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네이버는 신세계와 연합해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다만 인수에 관심을 뒀던 SK텔레콤과 카카오는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고 MBK파트너스는 여지를 남겨둔 상태입니다. IB 업계에서는 롯데와 신세계 모두 경쟁사가 e커머스 강자로 부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필..
중국 '전자산업의 쌀' MLCC 내재화 추진 ... 일본 무라타, 한국 삼성전기악재 안녕하세요. 이노알파 입니다. ‘전자산업의 쌀’로 불리는 소형·고용량 적층 세라믹 커패시터 일명 MLCC로 불리는 소재를 내수화하려는 중국 업체들의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MLCC 수요가 크게 늘면서 중국 업체들이 MLCC 경쟁력 확보에 나선 것인데요. 이 때문에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의 공급 계획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MLCC는 전자회로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전류 흐름을 조절, 부품 간 전자파 간섭을 막아주는 부품인데요. 전자제품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데, 전기자동차 시장이 개화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MLCC 시장 규모는 지난해 16조원에서 올해 18조원을 거쳐 2024년 2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국 업체들이 MLCC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