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현장 AI의사 '닥터앤서'
닥터앤서(Dr.Answer: Ai, network, software, er)는
AI가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 의사의 진단과 치료를 지원하고 답을 해준다는 의미
정부가 선언한 디지털 뉴딜의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에도 이 닥터앤서 사업이 포함
AI가 몇 년전부터 의료 부문에 적용되면서 글로벌 헬스케어에 '의료 AI 붐' 일어나고 있음
이로인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이 올해 50억 달러에서 6년뒤 45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
구글, 애플, 인텔, 텐센트 등 다른 글로벌 기업들도 공격적으로 투자에 나서면서
AI 헬스케어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년부터 3년간 4백88억 원을 투자
암과 심뇌혈관, 심장, 치매, 뇌전증, 소아희귀유전 등
다양한 질환에 걸쳐 예측과 진단을 지원하는 AI소프트웨어 개발이 목표
현재 8대 질환을 대상으로 21가지 AI 소프트웨어가 개발이 완료되거나 시제품 개발 등 진행 中
국내 37개 의료기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판정을 받은 뇌출혈 진단 등 4개 AI는 인허가 절차가 이미 완료
치매 조기진단 등 7개 AI는 인허가가 진행 中
AI가 의사 대체?..."아직은 보조 도구"
지금 개발 중인 닥터앤서의 AI소프트웨어는 의사의 진단 정확성과 치료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는 보조 도구 역할
AI 활용 보다 높은 확률로 진단하고, 시간을 단축하는 역할을 담당
예를 들어...
개발 중인 소아희귀난치성유전질환 AI의 경우 난청과 발달장애 등에 대한 유전변이 해석을 제공
현재 소아난청의 경우 진단에만 5년 정도가 걸리고 진단 정확도는 60% 정도인데,
AI를 이용하면 진단 기간은 1.5개월로 줄고 정확도는 90%까지 개선 가능
심혈관질환 진단을 돕는 AI는 관상동맥의 석회화 위치를 자동을 찾아내고, 상태가 어느 정도인 점수까지 산출 가능
AI가 자동 진단하게 되면서 그만큼 정확도와 효율성이 개선
이 밖에도 닥터앤서 AI 중에는 뇌출혈 진단과 유방암 발생 위험도 예측, 치매 조기 진단 등도 포함
앞으로 AI 의사를 만나보게 될 날이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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