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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네이버웹툰, 글로벌 성장 전략과 미래

방대한 세계관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
글로벌 언어로 번역돼 현지서 탄탄한 웹툰 생태계 구축

 

《 실적 성장세 》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

네이버웹툰이 2019년 매출 16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

지난 2분기 글로벌 거래액이 전년동기 대비 57% 성장

글로벌 전체 거래액은 60% 성장해, 해외 비중이 전체 거래액의 약 20%를 기록

네이버웹툰의 7월 글로벌 월간방문자수(MAU)는 6500만명을 돌파

2달 만에 사용자가 100만명 이상 증가

 

→) 올해 목표를 8000억원으로 수립

      現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연간 거래액 1조원 달성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특히, 미국에서는 충성도 높은 사용자층이 늘면서 미국 월간 결제자 수가 전년 동기 2배, 결제자당 결제금액도 50% 증가

네이버웹툰은 이미 지난 5월 글로벌 유료 콘텐츠 月間 거래액 700억 원을 기록

지난 2일에는 업계 최초로 글로벌 유료콘텐츠 日 거래액이 30억원을 돌파

지난해 8월 하루 거래액 20억원 돌파 이후 불과 1년 만에 이룬 성과

 

→)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창작 생태계를 기반으로 국가 간 콘텐츠 유통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

 

 

《 핵심 컨텐츠 》

 

한국 웹툰 중에서는 '여신강림', '외모지상주의', '신의 탑' 등이 일본, 미국, 태국, 인니 등에서도 높은 인기

대표작 중 하나인 '신의 탑'은 전 세계에서 누적 조회 수 45억건을 돌파하며 웹툰 문화 확대에 기여

신의 탑은 2010년부터 10년간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이어오고 있는 판타지 장르의 장수 웹툰

영어와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터키어, 중국어, 일본어 등 11가지 언어로 번역

 

 

또한, '로어 올림푸스', '서브 제로' 같이 미국 현지에서 발굴한 작품들이

프랑스, 스페인 등 서구권을 중심으로 인기 웹툰 상위권을 차지

 

→) 북미에서의 성장세가 눈에 띄는 것은 75% 가량의 이용자가 24세 이하의 Z세대라는 점

 

 

국내에서는 네이버 시리즈의 '전지적 독자 시점', '재혼황후' 등 강력한 웹소설 타이틀이 유료 결제를 견인

나아가 웹툰화를 통해 다시 글로벌 유통도 가능해지는 구조를 구축

향후에도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

 

 

《 글로벌 웹툰 사업 재편 》

 

글로벌화 가속화를 위해 네이버의 웹툰 계열사 재편을 가속화

미국법인을 중심으로 한 일본법인의 잔여 지분 확보와 신설법인 설립 및 유상증자 등의 경영통합 추진

최근에는 중국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를 분리하여 신설법인에 통합

 

→) 네이버→웹툰엔터테인먼트→네이버웹툰으로 뜯어 고친다는 계획

     미국법인 산하에 한국과 일본·중국 법인 등을 배치하여 미국 중심으로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

 

 

네이버의 100% 자회사 네이버웹툰은 중국 사업을 제외 나머지를 인적분할하여 웹툰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합병

분할사업부문은 웹툰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합병하여 국내 사업 및 글로벌 웹툰 등 콘텐츠 플랫폼 사업을 담당

또한,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사명을 '네이버웹툰'으로 변경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일본 라인주식회사와 주식 맞교환을 통해 

라인주식회사 보유 라인디지털프론티어 지분 70%를 현물출자 형태로 전량 인수

※ 라인디지털프론티어는 라인주식회사가 2018년 5월 만화와 코믹스 사업부문을 물적분할로 떼어내 세운 자회사

 

웹툰을 통해 글로벌 핵심 콘텐츠 플레이어로서

우뚝 서길 기대해봅니다!!!!